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의 골든 스탠다드, 인겔백 써코플렉스

마이코플렉스와 혼합 1회 접종으로 PCVAD∙유행성폐렴 동시 예방..생산성 향상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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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의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급성형, 준임상형, 만성형 써코바이러스 관련 질환(PCVAD) 예방을 위하여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소개된 원샷 백신이다.

2006년 개발돼 2009년 써코바이러스 백신부문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2013년까지 전세계 60여개국에서 10억마리의 돼지에 사용되면서 PCVAD 방어의 골든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했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PCV2 바이러스의 ORF2 단백질을 고도로 정제한 항원(PCA®: purified circovirus antigen)을 사용하여 높은 면역원성을 유도하는 한편, 특수부형제 임프란플렉스를 통해 접종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자돈 1mL 1회 접종으로도 백신 접종 2주후부터 출하시까지 써코바이러스 방어력이 지속된다. 이에 따라 2형 돼지써코바이러스 감염으로 이한 폐사 및 도태율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증체율과 균일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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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겔백 써코플렉스의 또 다른 장점은 자사 유행성폐렴 예방 백신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돼지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ycoplasma Hyoneumoniae) 감염을 예방하는 마이코플렉스는 지난 2010년 한국에 출시됐다.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동일한 특수부형제 임프란플렉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둘을 혼합하여 한 번에 접종할 수 있는 간편함이 있다.

2012년 소개된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는 100mL 병에 마이코플렉스가 50mL만 채워져 있다. 여기에 인겔백 써코플렉스 50mL를 혼합해 플렉스콤보® (FLEXcombo®)를 조제하여 1회 접종으로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투여할 수 있는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자돈 1회 접종만으로 PCVAD와 유행성폐렴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어 접종 스트레스 및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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