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에 닭·개 대신 채개장 먹고 동물보호행사 참여하자

서울시·카라, 8월 11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채개장 나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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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가 말복(12일)을 하루 앞둔 8월 11일(화) 서울 청계광장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카라는 “아직도 복날, 닭과 개를 드시나요? 영양과잉 시대, 가볍고 속이 편한 식사가 진정한 보양식”이라며 “건강한 여름 보양식인 채개장도 먹고, 동물도 보호하는 말복행사에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행사는 11일(화) 12시부터 시작되며 ▲서울시 대표발언(서울시의 키워드 ‘공존, 열정, 여유’) ▲카라 대표발언(동물이 눈물짓는 복날 문화를 바꾸자) ▲채개장 소개(협동조합 밥통) 등 간단한 행사 이후 선착순 200명에게 채개장을 무료로 배식할 예정이다.

카라에 따르면, 채개장은 오랫동안 사찰에서 전해 내려온 여름 보양식으로 육류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또한 지난 5월 종교집담회 이후 동물보호단체와 종교계가 함께 준비한 두 번째 동물사랑 행사라는 의미도 있다.

한편, 카라 홈페이지에는 행사 소식과 함께 채개장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다.

카라 홈페이지(클릭)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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