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SACEC 수술 팀과 함께하는 `Patient Live-surgery Seminar` 개최
임상 수의사들을 위한 평생교육을 목적으로 진행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 의료센터의 사색(SACEC; Small Animal Continue Education Center)에서 새로운 교육인 ‘Patient Live-surgery Semina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 일선에 계신 선생님과의 수술을 통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 ▶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protocol교육(text book 위주) 및 정례화 ▶다양한 고가 수술 장비 hand on 경험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에 대한 쌍방 간 지식 공유 및 해결책 토의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로컬 동물병원 수의사가 직접 환자를 데리고 전북대 동물의료센터를 방문하여, 학교 수술팀과 함께 수술을 하며 배우는 시스템이다.
수의사는 직접 환자를 데리고 전북대 동물의료센터를 방문하면, 전북대학교 수의대 사색 외과학팀과 함께 수술에 참여해 집도 또는 1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전북대 동물의료센터 측에서는 수술과 관련한 교육 및 수술 전 수술 관련 PPT, 수술 후 수술 동영상을 제공한다.
세미나 참가 교육비는 없고, 수술실 사용료, 수술 소모품 비용만 동물의료센터에 지불하면 된다.
단, 공부를 같이 할 수의사 없이 환자만 보내는 경우, 미리 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경우, 수술 치료 후 환자 관리를 대학병원에 맡기는 경우는 세미나 참가가 제한된다.
동물의료센터장 김민수 교수는 매 달 3~4회 정도 ‘환자 라이브서저리 세미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 수의대 소동물임상 평생교육원인 사색(SACEC)에서는 ‘환자 라이브서저리 세미나’ 이외에도 일반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안과, 영상진단학, 영양학, 전통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문의 : 전북대 동물의료센터장 김민수 (063-850-0954; mskim@jbnu.ac.kr)
차지수 기자 cjs667@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