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팔라스,퍼피랑키티랑과 함께 유기동물 봉사

퍼피랑키티랑, 심장사상충 제재 2000정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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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리스(회장 정여진)와 반려동물 SNS 퍼피랑키티랑(대표이사 고재용)자원봉사단이 13일(일) 경기도 일산 천사들의 보금자리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수의사 3명, 팔라스 소속 수의대 학생 18명과 퍼피랑키티랑 자원봉사단 20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은 종합 백신 및 광견병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및 안과진료로 이루어졌다.

퍼피랑키티랑은 특별히 심장사상충 예방약 2,000정을 후원했다.

정여진 팔라스 회장은 “회장이 되고 첫 국내봉사라 많이 신경쓰이고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수의사 선배님들과 여러 해외봉사와 국내봉사를 통해 팀워크가 좋아진 선·후배 동기들 덕분에 즐겁게 봉사하고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팔라스는 1976년 창립됐으며, 무수의촌 대동물 수의료봉사활동을 주로 펼쳐오다 현재는 월 1회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연 1회 해외 수의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kimmy@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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