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임재현)가 대구광역시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대구 각 지역에서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대구 수성못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반려견 공원 등 반려동물 문화공간과 결합된 형태의 지자체 직영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반려동물 문화를 정립하고 유기동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요 대책으로 꼽히고 있다.
울산광역시, 경기도 등은 센터건립을 위한 부지 및 예산확보 등 가시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대구시수의사회는 “버려진 반려동물을 잘 관리하고 거부감을 최소화하며 각 가장의 반려동물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시에 유기동물 보호센터 및 애견 문화공원 건립이 필요하다”며 서명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서혜린 기자 estevimilu@dailyvet.co.kr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