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질병진단 표준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소통기반 확대를 위해 ‘2015년 질병진단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현지 방문교육 등을 실시했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축종별 주요질병 및 현장애로형 생산성 저하질병에 대한 병리, 바이러스, 세균분야별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 등 총 4개 기관 7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기간에는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질병진단요령과 분야별 진단방법에 대한 기초이론, 현장실무에 대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은 대상기관별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과련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기술지원을 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5개 기관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세균 및 바이러스성 질병진단 요령 및 병리조직 슬라이드 판독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진단업무 수행시 겪는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질병진단 담당자들은 “국내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질병진단 담당자들에 대한 신규 및 보수교육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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