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창섭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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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changsup

안녕하십니까?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신창섭입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한 2015년이 저물고 2016년 원숭이의 새해(丙申年)가 밝았습니다. 모쪼록 새해에는 양돈수의사회원 및 산업동물계의 여러분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고 또한 여러분과 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국양돈수의사회는 대한수의사회의 산하단체로서 양돈임상 뿐만 아니라 연구, 사료 약품 및 공직분야 등 연관 업무를 하는 수의사들의 모임으로써 권익강화와 더불어 수의양돈학술 발전과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양돈산업의 제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양돈산업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환경하에 내부적으로 양돈생산성 향상과 환경보호, 동물복지, 구제역과 같은 악성전염병질병 관리, 6차산업으로서의 발전모색 등과 같은 여러 현안가 있는데, 이의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것을 내년도 사업목표와 계획에 담았습니다.

한국양돈수의사회는 2016년 1월에 2차 구제역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3월과 10월 2회의 학술행사 및 7월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6월 아일랜드에 있을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에 참관단을 꾸려 해외양돈수의사와의 국제교류를 가질 예정입니다. 11월에는 한국에서 유치한 2019년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의 개최도시 선정을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대한수의학회 수의양돈대상 지원 및 아카데미 학술상을 통해 양돈분야 연구자를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회원 단합을 위해서 힐링캠프와 지역 간담회, 친목골프대회 개최할 것입니다. 대외적으로 방역활동에 적극참여하여 PED, PRRS, FMD, ASF, CSF 등의 질병예방 및 관리에 방역당국 및 생산자단체들과 협업에 최선들 다하고자 합니다.

2016년 우리회의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끝으로 양돈수의사로서 함께할 후배 수의사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2016년 1월 1일 제 24대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신 창 섭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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