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의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지난달 18일과 25일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지 약 열흘만이다.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해당 농가는 7일 오전 사육 중이던 돼지 일부에서 수포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여 관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충남 가축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해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두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당국은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소독 등 초동방역조치를 취하는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역학조사 및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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