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의 초청 수의영양학회 4월 17일 열려 `질병 맞춤형 영양관리 조망`

안드레아 파세티 UC Davis 수의영양학 교수 방한‥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과 합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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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파세티
UC Davis 교수

한국수의영양학회(KSVN)가 미국 수의영양학전문의를 초청한 춘계 콩그레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한국수의영양학회는 4월 17일(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양학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 춘계 콩그레스에서도 미국 수의영양학전문의를 초청,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 UC Davis 수의과대학 영양학 교수로 제직하고 있는 안드레아 파세티 박사(Dr. Andrea J. Fascetti)를 연자로 초청했다. 지난해에는 로얄캐닌 연구센터에서 근무하는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 Yann Queau를 초청한 바 있다.

UC Davis에서 수의영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드레아 파세티 교수는 미국 수의내과학전문의와 수의영양학전문의 자격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수의임상영양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교수는 응용수의임상영양학(Applied Veterinary Clinical Nutrition)의 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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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명 건국대 교수의 알러지 식이관리 강연으로 시작될 이번 콩그레스에서 파세티 교수는 개와 고양이 사료의 영양학적 차이를 조망하고 난치성 장질환, 종양 환자를 위한 식이 관리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원 중인 개와 고양이에 대한 총비경구영양법(TPN)과 부분비경구영양법(PPN)에 대한 임상팁을 전달한다.

파세티 교수의 강연은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의영양학회 측은 “개와 고양이의 질병에 따른 식이관리에 중점을 둔 강연을 마련했다”며 임상수의사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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