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수의과대학 순위 발표···서울대,50위권 밖으로 밀려나
QS 세계대학평가, 2016년 세계수의과대학 순위 발표, 1위 UC데이비스
등록 2016.03.23 16:18:26
신나리 수습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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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가 2016년 세계 수의과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된 이번 순위에서는 미국의 UC데이비스가 94.7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0위권에 진입했던 한국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이번 발표에서 50위안에 들지 못했다. 서울대 수의대는 지난해 순위에서 77.5점으로 4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국이 17개 수의과대학을 50위권 내에 진입시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영국(8개), 호주(4개), 캐나다(3개) 등이 이었다.
QS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1994년부터 시행한 대한 평가표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기고 있다. QS평가지표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도 인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학술 평판(Academic Reputation), 고용주 평판(Employer Reputation), 논문 인용(Research impact) 등 총 3개 분야 42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2016년 QS 세계 수의과대학 순위는 아래와 같으며, 평가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QS세계대학순위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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