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수의학과 줄기세포연구소 박경미 박사(사진)가 국제 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표지를 장식했다고 강원대가 밝혔다. 박경미 박사는 돼지에서 유래한 고형장기와 줄기세포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생체모사 인공장기를 개발하는 연구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우장춘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연구다.
우장춘 사업은 국·내외 최고 과학자로 구성된 신성장동력 창출 실용분야 프로젝트로 5년 동안 50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장기이식 수술에 있어 공여자 부족으로 인한 근본적 한계를 뛰어 넘어 사람에게 이식 가능한 장기를 제공하는데 기여 할 수 있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도교수인 우흥명 교수는 “국내연구진의 인공장기 개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인공장기의 실용화 기반을 마련한 세계적 연구 성과”라고 평했다.
박경미 박사는 재학기간 동안 제1저자 13편을 포함해 SCI급 논문 18편 게재한 인재로, 5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는 촉망받는 과학자다.
(사진 및 자료 – 강원대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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