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열렸다.
매년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수와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열어온 충북대는 올해에도 ‘via’ 학생회 주관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스승의 날 기념곡에 맞춰 재학생들이 교수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다양한 종목에 교수와 학생이 반드시 함께 참여하는 규칙을 정하기도 했다.
재학생은 홀수 학번과 짝수 학번으로 팀을 나누고, 교수진은 수업 학년에 맞춰 갈라섰다. 단체줄넘기와 피구, 풋살, 족구, 팔씨름, 미션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학생회는 당일 촬영 사진으로 기념앨범을 만들어 교수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채연 학생회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운동을 즐기며 사제의 정을 돈독히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 기자 zee04@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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