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및 재생의학분야 최신 연구동향 교류
충북대 줄기세포 재생의학연구소 춘계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6.06.03 14:05:54
이지은 기자 zee04@dailyvet.co.kr
0
충북대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ISCRM, 소장 현상환)가 춘계 심포지엄을 열고 재생의학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연구기법을 공유했다.
충북대 수의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수의대 교수진 및 관련 연구자, 학부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재생의학 관련 제품의 최근 발전 상황을 전한 강길선 전북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테라젠이텍스 김태형 이사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를 이용한 임상게놈 및 최신 분석 동향을 소개했다.
김태형 이사는 유전자 변이 관찰이 연구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임상현장에서 특정 질병의 발생여부를 진단하는데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진수 서울대 교수가 최근 수의학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전체 교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후에는 줄기세포 응용을 주제로 기초과학, 응용과학, 임상 분야의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류근호(전자정보대학), 박영석(의과대학), 조성진(자연과학대학), 김경환(자연과학대학), 김관석(농생명대학), 김윤배(수의과대학), 한혜숙(의과대학), 한정호(의과대학) 충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현상환 소장은 “유전자 수준에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인의 임상과 같이 수의임상분야에도 동물 개체 별로 유전자에 기반한 진단 및 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ee04@dailyvet.co.kr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