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성을 기억하자 `7월 6일=인수공통전염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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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worldzoonosisday
매년 7월 6일은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World Zoonoses Day)이다.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은 증가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인수공통전염병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감염될 수 있는(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전염병을 의미한다. 광견병, 일본뇌염, 결핵, 브루셀라, 조류인플루엔자, 메르스, 사스, 에볼라 등 약 150종 이상의 인수공통전염병이 알려져있다.

인수공통전염병이 특히 위험한 것은, 국가간 교류가 증가하고 신병종 감염체 출현이 증가하면서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신종 감염병 중 약 60%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2016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을 맞아 인수공통전염병을 홍보했다.

특히, 신종 사람 감염병의 60% 정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이라는 점과 인수공통전염병과 원헬스 분야에서의 수의학의 중요성, 그리고 OIE에서 운영하는 세계동물보건정보시스템(WAHIS, World Animal Health Information System)에 대해 강조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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