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종식을 위한 새역사,8월 5일 국제컨퍼런스 열린다
개식용 종식 주제로 국내 및 해외 현실 돌아보는 계기 마련
등록 2016.07.25 14:02:2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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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반려동물 학대 이슈이자 한국 동물보호 발전의 결정적 걸림돌로 평가받는 ‘개도살·개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8월 5일 개최된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고질적 동물학대의 온상 개식용 ▲개식용 산업에 대한 국내외 대응활동 ▲개식용 산업 종식을 위한 대안 모색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정미 국회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최재천 원장(국립생태원), 전진경 이사(카라), 서국화 변호사 등이 국내 발표자로 나서며, Andrew Plumbly(휴메인소사이어티), Adam Parascandola(휴메인소사이어티), Dezhi Yu(중국 Dalian Yshine Animal Protection), Connie Chiang(대만 SPCA)등 해외 연자도 발표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이제라도 견고하게 동물보호를 가로막고 있는 개식용이라는 결정적 장애물에 균열을 내고 해결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일념으로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식용개라는 거짓말에 기대어 동물학대를 정당화해 온 한국 개식용 문제의 진면목을 공개하고, 해결의 단서를 잡기 위한 컨퍼런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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