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토), 대전 오월드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3 동물사랑 사생대회'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직접 관리하는 <미안해, 고마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미안해, 고마워 2013 동물사랑 사생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등 총 29명의 당선자를 공개했다.
대상의 영광은 대전복수초등학교 5학년 최건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지은서(성암초 2), 양정원(가양초 1)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수장작들은 7월 1일부터 대전역 동광장 연결통로에서 전시회를 갖게 되며, 영화관에서 순회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대전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해서 그런지, 과천에서 개최한 작년 대회보다 더 많은 호응이 있었다" 며 "앞으로도 동물보호 의식확산을 위한 여러가지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부는 올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물보호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10가지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사생대회도 이 10가지 홍보사업 중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