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서울시 TNR 데이 `길고양이 보호와 관리를 위한 공동 노력`
캣맘과 수의사, 지자체가 길고양이를 위해 힘을 합쳤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지자체와 수의사 단체, 그리고 캣맘이 함께 힘을 합치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길고양이로 발생하는 지역 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사상을 확산 시킨다’는 목적아래 시행되는 ‘길고양이 TNR 데이’입니다.
TNR은 Trap-Neuter-Return(포획-중성화수술-방사)의 약자로 길고양이를 포획해서 중성화수술을 하고 원래 살던 곳에 방사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서울시내 길고양이는 약 20~25만 마리로 추정됩니다. 가장 효율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법으로 알려진 TNR 사업은 전체 길고양이의 70%이상을 중성화하여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서울시의 경우 예산부족으로 매년 5~7천 마리만 중성화 하고 있고, 이 때문에 실제 개체 수 조절에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한 만큼 TNR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전문가인 수의사와 지역 캣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난 3월 6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서초구캣맘모임이 함께 힘을 모아 ‘제1회 TNR 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22일 ‘2차 TNR 데이’가 구로구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9일 강동구에서 ‘제3차 길고양이 TNR 데이’가 열릴 예정입니다.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에서 마더캣과 협력하여 지난 5월 22일 구로구에서 열린 ‘제2차 길고양이 TNR 데이’를 카드뉴스로 소개합니다.
길고양이는 우리가 피해야 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TNR 사업을 통해 사람과 충분히 공존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제2회 TNR 데이 [캣맘과 수의사, 지자체의 길고양이 보호와 관리를 위한 노력]-마더캣×데일리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