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병리학회 추계 학회,11월 11일 검역본부에서 개최
구제역, 로타바이러스, 원헬스 등 다룰 예정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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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수의병리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가 11월 11일(금)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로타바이러스, 구제역, 원헬스 등을 다룰 예정이다.
조호성 교수(전북대), 홍일화 교수(경상대), 오연수 교수(강원대), 김범석 교수(전북대) 등 국내 연자와 Desselberger 교수(캠브리지대학), Belsham 교수(덴마크공과대학) 등 해외 연자가 대거 나선다.
참가비는 없으며, 초록은 11월 6일(일)에 마감된다.
문운경 한국수의병리학회장은 “올해는 10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수의학의 총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검역본부가 경기도 안양시로부터 경북 김천시로 이전하여 둥지를 튼 원년”이라며 “이와 같이 뜻깊은 장소에서 제27차 수의병리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내외 학자분들을 모시고 구제역, 로타바이러스 등 특강과 건강한 인류와 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원헬스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니 많은 참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의병리학회는 1995년 수의병리학에 관한 지식 및 정보의 교환 등을 원활히 하여 수의병리학, 수의임상병리학 및 이와 관련된 학문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한국가축위생학회와 MOU체결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학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의병리학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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