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11월 4일 ‘2016년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검역본부 본관동 4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는 정부 3.0 정책에 발맞추어 2014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동물용의약품등(의료기기 포함) 제조·수입 업체의 인·허가 담당자, 수출 및 품질관리 관계자 등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운영중이다.
올해에는 총 2회에 걸쳐 17명이 생물학적제제, 화학제제, 의료기기 등 민원 담당자와 업무를 수행했다.
직접 1일 직원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평가회에서 “업무 처리절차의 복잡한 과정 및 담당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과도한 민원업무의 분산을 위한 인력 충원, 업무별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선, 협소한 업무 공간의 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참석자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및 개선요청 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반영 하겠다”고 말하며, “향후「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세부 업무분야별로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등 민·관 소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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