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전문 인터넷 미디어 `돼지와 사람` 1월 1일 창간
이득흔 대표 `제도권 언론에서 소외된 농가·수의사 목소리 모으겠다`
등록 2017.01.02 16:07:2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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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전문 인터넷 미디어 ‘돼지와 사람’(바로가기)이 1월 1일 정식 창간했다.
현재 양돈업계는 구제역, 돼지열병 등 끊이지 않는 질병문제와 동물복지형 축산, 항생제 내성 감축 등 사회적 요구를 맞닥뜨리고 있다.
‘돼지와 사람’은 양돈산업의 현황과 정책부터 관계자들의 오피니언, 해외산업동향, 리크루트 정보까지 한 자리에 모을 계획이다.
돼지와 사람을 창간한 이득흔 대표는 최근 3년간 한국양돈수의사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업계 전반과 두루 소통하는 전문가로 꼽힌다.
이득흔 대표는 “한돈인들이 여러 질병 전파 위험 때문에 직접 만나 정보를 나누기 어렵 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인터넷 신문”이라며 “고급 정보부터 이웃들의 소소한 소식까지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돈인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이 되고자 한다”며 “제도권 언론에서 소외된 농가와 수의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돈업계 관련 기사 제보나 문의는 ‘돼지와 사람’ 대표 메일(pigpeople100@gmail.com)로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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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