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29대 학생회 FORSE 출범…회장 성태훈·부회장 서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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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의대 제29대 학생회 FORSE가 1월 17일 정식 출범했다. FORSE 학생회(회장 성태훈, 부회장 서명원)는 지난해 11월 21일 단독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된 학생회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76명의 학생 중 152명의 찬성을 얻어 당선된 바 있다.

‘FORSE’ 는 For Student and Education의 약자로 말 그대로 학생의 권익과 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해 학생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정체성을 담고 있다.

공약으로는 익명게시판과 공약 공모전 등을 통해 소외된 목소리가 없도록 최대한 의견 참여를 받는 것을 내세웠다. 단순히 학생회에서 특정 사안을 결정해서 전달하기보다는 아닌 쌍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좁은 학생 공간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동아리나 소모임 혹은 학년간의 장소 배정에서의 갈등, 심지어 시험 기간 다른 학년과의 시험 시간 중복 시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장소의 부족으로 근처 단과대에서 시험을 봐야하는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수의대 2호관 3층의 보수 및 수의대 3호관 건립 요구라는 공약도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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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ORSE’ 학생회는 기획 1국(국장 본3 정규호, 국원 본2 강유리, 본1 박정훈, 예2 정대호), 기획 2국(국장 본3 차규원, 국원 본1 가을해, 예2 홍주형, 박재현), 복지국(국장 본2 이원석, 국원 본1 박치호, 예2 백승주), 사무국(국장 본3 김석현, 국원 본1 정소영), 정보국(국장 본2 정다솜, 국원 본1 김휘민, 우현재), 예과국(국장 박재용)으로 구성되었다.

성태훈 회장은 “오직 학생만을 위할 것이며 우리가 받는 교육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고 싶다”며 “29대 학생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공공선이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사회에서 수의대 내에서라도 작게나마 공존, 공동체의식 같은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의한 기자 hanymoon@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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