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전량 후원
한정애 의원 만나 600kg 사료 전달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대표 남궁현, 이하 힐스)가 여의도 국회 곳곳에 설치된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를 전량 지원한다. 남궁현 힐스 대표와 백정은 마케팅 팀장은 지난 10일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와 함께 한정애 의원을 찾아 급식소 운영과 국회 길고양이들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600kg의 사료(약 1년 치)를 후원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정애 의원(사진 왼쪽 첫 번째)은 지난해 9월 국회에 있던 길고양이 3마리를 팅커벨프로젝트에 요청하여 구조 후 입양 보낸 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에게 직접 건의하여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허락받았다. 당시 한정애 의원은 설치만 허락해주면, 운영은 국회 사무처에서 신경쓸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허락을 받았다.
이후 올해 1월 4일, 팅커벨프로젝트, 나비야사랑해,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등 4대 단체가 각각 후원한 4개의 길고양이 급식소가 후생관 옆, 본청 뒤 등 국회 4곳에 설치됐다. 급식소는 단순히 먹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길고양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함께 할 수 있게 제작됐다.
당시 급식소 설치 기념행사에는 우윤근 사무총장을 비롯해 홍영표 환노위원장, 박홍근·이정미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및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별도의 예산이 없기 때문에 현재 동물보호단체 국회의원 보좌진, 당직자들로 구성된 ‘국회 캣맘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사료 역시 후원에 의존 할 수밖에 없다.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 의원들의 돈을 모아 운영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었지만 힐스의 후원으로 1년간 사료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힐스 본사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 정신 담았다
백정은 마케팅 팀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은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긴밀하게 그리고 더욱 오래 이어가게 한다는 힐스펫 기업의 미션과 본사의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의 정신을 담아 사료를 후원했다”고 강조했다.
힐스펫 뉴트리션의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 프로그램은 유기견 보호소에 사이언스다이어트 사료의 훌륭한 영양을 제공함으로써 유기견 보호소의 동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해지며 나아가 더욱 입양이 잘 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를 후원할 수 있도록 조율한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힐스의 우수한 고급 사료를 국회 길고양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길고양이를 비롯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나아가 생명의 존엄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에서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제품으로 선정된 힐스 사이언스다이어트는 닭고기, 연어, 양고기가 포함된 엄선된 재료의 고품질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과 천연(내추럴)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든 사료이며, 모든 재료들은 북미, 유럽 및 뉴질랜드산 재료들로 전량 미국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