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안과연구회 세미나 및 한일 공동 안과증례보고회 18∼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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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안과연구회로고_ksvo
한국수의안과연구회(KSVO, 회장 지동범)가 3월 18~19일(토~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3층 스코필드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특별히 일본 비교수의안과학회를 초청하여 한-일 공동 안과증례보고회를 연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는 요시유키 타키모토(Yoshiyuki Takimoto)일본 나디아동물병원 동물안과 원장이 나선다. 요시유키 타키모토 원장은 일본비교수의안과학회(JSCVO) 수의안과전문의이기도 하다.

18일에는 ▲광간섭단층계(OCT)를 이용한 안저소견의 해석법 ▲유전성 망막증과 돌발성후천성망막변성증후군 ▲망막박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각각, 안저소견과 OCT소견을 비교하면서 안저의 이상 소견을 이해시키고, PRA와 SARDS에 대한 임상적인 측면을 소개하며, 포도막염 등의 비열공성 망막박리, 시츄 등에서 호발하는 열공성 망막박리, 망막박리의 외과적 치료법(초자체수술)을 소개하는 강의다.

19일에는 ▲홈 닥터가 놓치지 말아야만 하는 안과질환(각막궤양,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염 등) ▲정기총회 ▲증례발표회 ▲전신성 질환과 안병변 :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수의안과연구회 측은 “올해는 일본의 비교수의안과학회와 한일 공동 안과증례보고회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특이한 케이스나 수술법 등 좋은 증례가 있으면 여러 임상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초록을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의안과연구회는 지난 2010년 1월 창립하여 현재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수의안과학계의 올바른 기틀을 마련하고 수의임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미나 참가신청(클릭)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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