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日 첨단 동물헬스케어 현장 방문
도쿄 HealthCare IT 2017, AEON Pet PECOS 방문 연수
등록 2017.05.11 15:05:4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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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SNUAHP) 제2기가 일본의 최신 동물헬스케어 전시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과정생과 서울대 수의대 교수진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관단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센터에서 열린 HealthCare IT 2017과 AEON Pet PECOS를 탐방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인 채준석 서울대 교수는 “선진 보건의료 및 동물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생산품과 동물병원을 견학했다”며 “관련 업계의 최신 정보와 의견들을 서로 교환하면서 제2기 수강생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지 업체들이 개발한 새로운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설된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동물보건업계의 동향과 미래기술, 국내 관련 법제도와 동물보건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해오고 있다.
올 3월 출범한 제2기 과정은 오는 7월 무렵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3기 과정은 9월 중순부터 재개될 계획이다.
3기 과정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은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거나 함은미 팀장(02-880-1183, ahp-ceo@snu.ac.kr)에게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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