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서울 키자니아서 어린이 동물보호활동 체험 교육
"유기동물 보살피며 생명존중의식 함양"
등록 2017.06.05 14:56:4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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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동물보호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복지센터’를 마련했다.
6월 2일 키자니아 서울에 개관한 ‘동물복지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동물보호 활동가로서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동물보호 활동가들의 역할을 다룬 시청각 자료와 함께 유기동물 발견 시 대처법도 배울 수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버려지고 다친 동물을 돌보며 동물도 사람처럼 고통과 슬픔, 외로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임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물보호 체험을 통해 동물에 대한 연민과 보호의식을 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생명을 대하는 올바른 의식과 건강한 인성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동물자유연대는 “우리 사회의 건전한 동물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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