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서적 전문 출판사 ‘단츄별’이 [반려견 응급처치 매뉴얼]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츄별이 지난해 출간한 [고양이 응급처치 매뉴얼]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수의사인 사토 타카노리 중앙애니멀클리닉 원장이 집필했다.
출판사 측은 “반려견에 응급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들은 크게 당황하게 되지만, 수의학 지식이 없는 보호자가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는 쉽지 않다”며 “위급한 상황에 반려인이 직접해야 하는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한 예방의학서”라고 소개했다.
아파도 말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평소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반려견이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얼굴 부위, 소화기, 순환기, 피부, 비뇨기 등으로 나누어 예로 들며, 보호자가 바로 응급처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출판사 측은 “반려견을 위한 119는 없다”며 “응급처치 매뉴얼을 습득하는 것이 반려인으로서 반려견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저자 : 사토 타카노리 감수 : 김주영 원장(청라라임동물병원) 출판사 : 단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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