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초복을 앞두고 보신탕과 삼계탕 대신 ‘동물의 고통 없는 음식으로 더위를 식히자’는 취지로 채식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는 <MEAT FREE 복날> 캠페인을 6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된장가지덮밥, 채개장(사진), 뿌리채소스프 등 더운 여름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건강식이 소개될 예정이다.
카라의 김현지 정책팀장은 “음식쓰레기를 먹고 자란 개고기로 보양을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진정 건강을 위한다면 개고기를 피해야 하며 동물의 희생 없이도 한여름 건강하게 더위를 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고 <MEAT FREE 복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채식 레시피 소개와 함께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라가 제안한 채식 건강식 레시피에 따라 음식을 만들거나, 채식으로 초복을 보낸 인증사진을 해시태그 #Meat_Free_복날과 함께 SNS에 남기면 추첨하여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이벤트는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7월 18일 카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네 가지 건강식 레시피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8일부터 카라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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