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신한은행과 MOU‥수의사 대출상품 선보인다

최저금리 2.8%, 최대 3억원 전망..7월 7일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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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수의사회원 대출지원에 나선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사진 오른쪽)과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은 6월 29일 신한은행 본사에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우대상품을 출시한다.

7월 7일경 정식 발표될 수의사 대출상품은 최저금리 2.8%, 최대 3억원으로 기존 수의사대상 상품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전망이다. 전국의 모든 신한은행 지점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최영민 회장은 “국내 금융계를 이끌어 나가는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상호협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윤주 부행장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고 갚는 관계에서 더 나아가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금융기관의 역할”이라며 “전담인력을 통해 수의사회원분들께 신속한 자금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는 봉직수의사를 포함한 개인회원을 위한 상품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임직원은 반드시 사회공헌에 참여해야 한다”며 “향후 서울시수의사회와 협력해 동물 관련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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