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 7급 57명·수의연구사 3명 등 수의사 공무원 60명 채용 공고
지자체 대규모 가축방역관 채용 공고 잇따라
경기도가 2017년도 제3회 및 제4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수의사 공무원 60명 채용에 나섰다. 수의 7급 공무원 57명과 수의연구사 3명을 뽑는 대규모 채용이다.
이번 경기도 채용은 경남, 경북, 대구, 전남, 충남에 이어 6번째로 이뤄진 하반기 수의사 공무원 대규모 채용이다. 경상북도가 7월 26일 채용공고를 게재하며 하반기 가축방역관 대규모 채용이 본격화 된 이후 현재까지 채용공고된 수의직 공무원 숫자는 무려 257명이다(수의연구사 포함).
수의 7급 공무원 57명의 배치예정기관은 경기도 17명, 고양 2명, 용인 3명, 부천 1명, 안산 1명, 화성 1명, 남양주 1명, 안양 1명, 평택 2명, 의정부 1명, 파주 1명, 김포 1명, 광명 1명, 군포 1명, 이천 4명, 오산 1명, 하남 1명, 양주 1명, 구리 1명, 안성 1명, 포천 3명, 여주 3명, 양평 2명, 동두천 1명, 과천 2명, 가평 1명, 연천 2명이다.
채용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수의직 7급과 수의연구사 모두 수의미생물학, 수의보건학, 수의전염병학 등 3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른다. 수의연구사는 수의학을 전공하고 국내 수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수의 7급의 경우 수의사라면 지원가능하다.
거주지 제한 요건은 없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이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경기도청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