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111회] 도마 위에 오른 수의사 윤리의식,실효성 있는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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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6월 위클리벳 48회에서 ‘수의계 내부정화를 위해 수의사 윤리강령을 기억합시다’라는 주제로 수의사의 윤리의식을 강조하고 수의사 윤리강령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위클리벳 48회 ‘수의사 윤리강령을 기억합시다’ 보기(클릭)

당시 위클리벳에서는 “수의사의 사회적 위치가 높아질수록,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와 기대치가 높아진다. 최근 수의계에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수의계를 스스로 돌아보고 내부 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여전히 수의사의 윤리의식이 문제가 되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심각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수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사회분위기도 ‘적폐 청산’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적폐로 몰리기 전에 정신 차리고 내부 정화를 해야하는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부정화를 해야 할까요?

수의사 보수교육에 ‘윤리교육과 법규교육’을 의무화하는 하는 방안, 동물병원 인증제 등이 논의 중인데 이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징계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수의사의 윤리의식과 실효성 있는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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