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용가능한 방역 앱 출시
농협, 가축전염병 예보·질병정보 신속전달을 위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 시행
등록 2017.09.22 17:00:39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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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가능한 방역 앱(app)이 출시됐다. 농협축산경제(김태환 대표)는 지난 2월 개발을 시작한 가축 방역앱을 9월 1일자로 본격 가동하였다고 밝혔다.
농협 방역앱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예보하고 질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역앱은 ▲철새이동·질병발생 정보 등의 신속한 전파(위험지역 경보 발령) ▲방역정보 종합분석(질병발생 위험지역·시기에 선제적 방역) ▲구제역 백신 농가별 접종실적 등 접종정보 관리 체계 구축 ▲구제역 백신 사전접종 및 미흡농가 사전알림시스템 ▲공동방제단 소독실적 방역앱을 통한 등록 서비스 ▲가축질병·방역 소독약품, 예방접종법 및 의심신고방법 등 기본지식 같은 다양한 기능과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 방역앱은 농협 조합원을 포함하여 비조합원 축산농가 및 방역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도 다운로드 받아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 앱’을 다운로드하여 활용하면 된다.
농협축산경제 측은 “축산농가의 경우 별도의 인증 후 철새이동 정보, 빅데이터 분석 자료 및 앱 설치농가의 AI위험도 자료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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