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가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노출되는 동그람이 ‘다시 쓰는 개 사전’의 감수를 시작했다. 다시 쓰는 개 사전은 (주)동그람이가 직접 만드는 콘텐츠로 ‘반려동물의 주요 정보에 대한 지식백과’ 서비스의 일종이다.
감수는 주로 서울시수의사회 홍보위원회(홍보이사 나응식)가 맡는다. 기자 및 에디터가 작성한 콘텐츠에 대해 수의학적인 감수를 담당하고, 콘텐츠 하단에 서울시수의사회의 로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서울시수의사회는 ‘다시 쓰는 개 사전(클릭)’ 이외에도 ‘다시 쓰는 고양이 사전(클릭)’의 감수도 담당하며, 특정 동물 주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코너도 맡는다.
현재 ‘강아지 예방접종, ‘고양이 그루밍’ 등 서울시수의사회가 감수를 맡은 콘텐츠를 동그람이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수의사회가 감수하는 콘텐츠들은 모두 네이버 동물공감판을 통해 노출된다.
동그람이 측이 ‘전문적인 수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수의사회에 협력을 제안했고 서울시수의사회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협력이 시작됐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올바른 동물 정보를 제대로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협업을 결정했다.
한편, (주)동그람이는 네이버와 한국일보의 합작회사로 8월 24일부터 네이버 동물공감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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