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등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 회의 열려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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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등의 취급·사용 시의 안전성대책을 강구하고자 ‘동물용의약품 등 부작용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위한 회의를 27일 대한수의사회관에서 개최했다.

동물용의약품 등은 동물용의약품, 동물용의약외품, 동물용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이번 회의에는 모니터링 시범운영 지정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유우진료소, ㈜코브콕, ㈜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반석LTC,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한국동물약품협회와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도 동석했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모니터링 제도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사용 시 나타나는 각종 이상 사례 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집·평가하여 대응조치를 강구하고 수의사, 동물약품취급자, 제조업자, 축주 등에게 안전성 정보 및 조치 결과를 전달하는 약물감시 활동으로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니터링 시범운영기관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동물용의약품 등 부작용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의 목적, 운영기간 , 수집대상 정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하고 유효한 사용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동물용의약품등 취급사용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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