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부터 2년에 걸쳐 증축공사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이 11월 17일(금) 개원식을 개최한다. 2015년 11월 17일 동물병원 앞 증축부지에서 기공식을 연 지 정확히 2년 만에 개원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30여억 원이 투입된 신규 동물병원은 5,667㎡(1,714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는 기존 동물병원 규모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규 병원과 연결된 기존 동물병원은 서울시 야생동물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11월 17일(금) 오후 4시 30분 시작되는 개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건물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학장과 윤정희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원장은 “Human-Animal Bond를 최상의 개념으로 선진국형 동물복지형 전문 의료기관으로 역할과 사회 기여 교육병원으로의 기능을 목표로 증축공사가 완성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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