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보건기구 OIE 동물복지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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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동물복지 전문가 초청 국제심포지엄이 15일(수)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OIE Animal Welfare Standard and One Welfare’를 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은 1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3명의 해외 전문가 및 1명의 국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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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이혜원 박사가 ‘Animal Protection Act of Korea and OIE Animal Welfare Standard’를 주제로 40분간 발표한다.

이어 3개의 해외 전문가 강의가 이어진다.

세계동물보건기구 OIE의 동물복지 소위원회 전문가 대표인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Peter Thornber 교수, OIE 동물복지전략 자문위원회 멤버로 활동 중인 말레이시아 수의사회 Quaza Nizamuddin회장, OIE 동물복지 소위원회 전 위원장이자 세계수의사회(WVA) 이사로 활동 중인 Abdul Rahman 전 인도 방갈로르 수의과대학 학장이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내한한다.

이들은 각각 ▲ Five Freedoms, Five Provisions, Five Domains ▲One Welfare – Human, Animal & Environment ▲Topics to Be Discussed in the OIE Animal Welfare Standard를 주제로 1시간씩 강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운경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의 주재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진다.

검역본부 동물보호과 측은 “동물보호복지 분야 국제적 주요현안 및 관심사항, 향후 전망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동물보호복지 분야에 대한 국내 관련자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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