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제19대 학생회 선거에서 베품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베품 선거운동본부가 최근 열린 19대 건국대 수의대 학생회 선거에서 나을 선거운동본부와 맞붙어 327표 대 102표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에는 501명의 유권자 중 454명이 투표에 참여해 90.42%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327표를 획득한 베품 선거운동본부가 72.2%득표율로 당선됐다. 무효표는 24표 나왔다.
베품 선거운동본부는 남학생휴게실 설치, 시험 2주 전부터 교실 24시간 개방, 골표본 대여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회장에 당선된 강준영 학생(사진 왼쪽)은 “앞으로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회장으로서 학생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보다 발전하는 수의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에 당선된 김예지 학생(사진 오른쪽)은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에 잘 반영되고 더 나은 환경에서 학우 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지 기자 chjvet1004@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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