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왕태미 수의사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사는 첫 번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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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nutrition book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왕태미 수의사가 반려동물 영양학과 관련된 책을 펴냈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이 14일 출간된 것.

균형 잡힌 영양학 정보와 음식으로 인한 질병의 치료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보호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왕태미 수의사는 영양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영양학 박사 과정 중이며, 미국 농무부 연구원 및 사료회사 학술팀 팀장을 거쳐 ‘왕태미 뉴트리션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은 ▲개와 고양이의 영양 생리학 ▲개와 고양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 ▲어린 반려동물의 영양 관리 ▲노령 동물의 영양 관리 ▲건강을 해치는 보이지 않는 적, 비만 ▲음식 알레르기의 진단과 치료 ▲비뇨기 결석의 예방 및 영양 관리 ▲소화기 질환의 영양 관리 ▲신장병의 예방 및 영양 관리 ▲간 질환과 담석의 예방 및 영양 관리 ▲심장 질환의 영양 관리 ▲당뇨병의 예방 및 영양 관리 등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암’,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음식’ 등 2개의 부록도 포함되어 있다.

출판사 측은 “호흡, 맥박, 체온, 혈압에 이어 ‘다섯 번째 바이탈 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반려동물에게 ‘영양’은 양질의 삶을 위해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규제나 교육이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다”며 “최근 반려동물 관련 문화가 선진화되고 동물 보호자들의 의식 수준이 향상되면서 반려동물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대한 대답”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려견 세 마리와 반려묘 한 마리를 자식으로 키우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반려동물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이면서 깨달은 고민, 사료 회사에서의 근무 경험, 영양학과 수의학 전공자로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라며 “현장의 수의사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적 지식과 동시에,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모든 독자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판사 : 어니스트북스, 208쪽, 값 : 18,000원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입 정보 확인(클릭)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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