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수의사(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가 6.1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 송치용 위원장은 정의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2번으로 경기도의원에 출마했다.
송치용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열린 2017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경기도당 위원장에 단독 출마하여 94.32%의 찬성률로 위원장에 당선된 뒤 10개월째 정의당 경기도당을 이끌고 있다.
정의당 평택지역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중당당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9대, 20대 총선에 출마한 경력도 있다.
한국가금질병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송치용 위원장은 현재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중앙방역협의회 위원 등 수의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치용 위원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출마 수의사 총 5명
한편, 송치용 위원장의 경기도의원 출마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수의사는 총 5명으로 늘었다.
현역의원으로 김상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구제1선거구)과 장동화 경남도의원(창원시제1선거구)이 재선 도전에 나섰으며, 충남동물병원 원장이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정한영 수의사가 충남도의원 선거(당진시제1선거구)에, 과천풀뿌리 대표로 활동했던 구자동 수의사가 과천시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선거구-중앙동, 별양동, 과천동).
한편, 천안시장에 출마했던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전종한동물병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구본영 현 천안시장을 경선 없이 전략공천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에 선정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