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구역은 동물들의 안식처이자 생명 교육의 공간이다. 과연 한국에도 동물보호구역이 있나?”
동물전문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38번째 책이 출간됐다.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9편 ‘고통받은 동물들의 평생 안식처 동물보호구역’이 최근 번역 출간된 것이다.
책공장더불어 측은 “고통받은 동물들에게 평생의 보금자리이자 안식처가 되어줄 동물보호구역(Sanctuary)이 필요하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동물보호구역이 없다”며 “이 책은 왜 동물보호구역이 필요한지 알려준다”고 밝혔다.
인간에 의해 고통받던 동물들은 구조되어 평생의 보금자리에서 살 자격이 있고, 보호구역에서 타고난 습성대로 사는 동물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야생동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동물보호구역은 동물들의 안식처인 것은 물론, 생명 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다. 동물원이나 동물 쇼에서 동물을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동물보호구역의 기본 원칙과 조건부터 역할,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들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동물보호구역과 동물구조센터를 돕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저자 로브 레이들로 | 역자 곽성혜 | 책공장더불어 | 2018.05.10. | 페이지 132 |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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