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가 8월 1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매번 여름·겨울방학마다 청소년 봉사활동과 연계하는 국경검역 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서울 및 경기도 고양, 김포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청소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자를 모집, 총 4회에 걸쳐 6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식물 검역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검역관과 함께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반입금지 물품을 홍보했다.
농·축산물의 불법 반입을 자제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축산관계자의 출입국 신고 및 소독 협조를 당부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혁신 정책 추진과 관련해 교육기관,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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