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가 10월 열릴 2018년도 연례세미나의 초록과 올해의 양돈수의사상 추천을 모집한다.
양돈수의사회는 매년 하반기에 연례세미나를 열고 양돈질병 대응과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 연례세미나는 ‘생각하는 수의사(VET SAPIENS)’를 주제로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례세미나 초록은 오는 9월 22일까지 모집하며, 채택된 초록 가운데 연례세미나에서의 구두 발표 기회가 제공된다. 채택된 초록은 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도 자료로 보관된다.
이와 함께 올해의 양돈수의사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도 모집한다.
양돈수의사회는 매년 연례세미나에서 질병방역이나 제도개선, 관련 연구 등에서 공로를 세운 양돈수의사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양돈질병 연구와 국내 양돈수의사 교육에 공헌한 주한수 전 미네소타주립대 교수를, 2016년에는 연천 돼지열병을 조기진단하여 빠른 방역조치를 이끌어낸 강경수 수제가축병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양돈질병을 연구하고 양돈수의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해온 한정희 강원대 교수를 시상했다.
2018년도 올해의 양돈수의사상 후보자는 이달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돈수의사회 사무국(kasv1981@gmail.com)에 문의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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