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남수의컨퍼런스, 사전등록 시작···28일까지
7월 12, 13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벡스코에서 개최..다양한 임상강의 총 망라
영남권 최대 임상수의사 컨퍼런스인 ‘영남수의컨퍼런스’가 16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영남수의컨퍼런스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내∙외과, 안과, 영상진단과, 임상병리과, 마취과, 동물행동의학 등 다양한 임상분야 강의가 총망라되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서 별도 세션으로 참여해 최근 커지고 있는 고양이 임상의 중요성도 반영했다.
이를 위해 강지훈(충북대), 김남수(전북대), 박희명(건국대), 윤헌영(건국대), 이영원(충남대), 정동인(경상대), 최을수(전북대), 황철용(서울대) 등 수의과대학 교수진과 김춘근, 김준영, 박성민, 이승진, 한수, 위혜진 원장 등 국내 대표적인 연자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의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한 사료 및 행동학 강의가 마련됐다.
1박 2일 컨퍼런스 참여를 기준으로 사전등록비는 7만원, 현장등록비는 13만원(교재비 2만5천원)이다. 수의대생과 풀타임 대학원생, 테크니션은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컨퍼런스 참여를 위해 해운대 센텀호텔 숙박 패키지도 마련됐다. 숙박 예약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제공되며, 가족동반실의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다.
박순석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은 “영남수의컨퍼런스가 국제수의학술대회로 도약하여, 급변하는 반려동물 의료지식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동물건강복지 패러다임을 국민과 정부가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5회 영남수의컨퍼런스 사전등록은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